석액3개월 만에 또…삼성전자, 화성사업장서 불산누출 사고

입력 2013-05-02 15:54
수정 2013-05-02 16:43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또 다시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불산누출 사고로 1명이 사망한 지 3개월 만에 같은 사고가 반복됐다.

2일 삼성전자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 11라인 중앙화학물질공급장치(CCSS)에서 불산액 배관교체 작업 중 소량의 불산이 누출됐다. 작업자 3명이 배관 밖으로 흘러나온 잔류불산에 노출돼 이 중 1명은 피부에 일부 발진 현상이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내 부속의원에서 1차 검진 후 정밀진단을 위해 2차 사외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사고 후 관계기관에 신고했고, 그에 따라 현장확인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가격 '깜짝'

▶ 女앵커, 뉴스 진행중 '울컥'하더니 방송사고를

▶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