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가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3년째 아름다운 재능나눔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미디어 계열사 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는 오는지난 1일부터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방영하는 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미디어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의 캠페인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운영 중인 CHING, TrendE, ONT채널에 방영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는 일회성 자금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난치병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에 방영되는 CF영상에는 메이크어위시재단의 창립 계기가 되었던 크리스 어린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메이크어위시재단은 1980년 미국 애리조나주(州)에서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었던 크리스 그레이셔스(7)가 지역 경찰의 도움으로 일일 체험을 통해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소원을 성취한 것을 계기로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강석우 후원회장이 나래이션을 맡았으며, 성룡, 구자철 등 소원을 이루어주었던 스타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미디어의 김성일 대표는 “앞으로도 미디어사의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을 통해 난치병 아이들의 꿈 성취를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7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 Wish/본부 미국 피닉스)의 한국 지부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PP사업)법인 현대미디어는 HD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ING), New 여성오락채널 TrendE(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오앤티), 24시간 무료 패션쇼 방영 채널 ‘런웨이TV’를 운영하고 있다.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