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연상녀의 배려일까? 사랑의 힘일까? 가수 백지영(37)이 예비신랑 배우 정석원(28)에 대한 내조를 벌써부터 시작했다.5월1일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백지영과의 결혼 준비는 전적으로 백지영이 홀로 맡아 하고 있다. 정석원 측은 이날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백지영이 정석원에 대한 배려로 '영화 촬영에만 집중하고 결혼 준비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 이에 정석원도 마음 편히 영화 촬영에 전념중"이라고 밝혔다.이어 "백지영의 내조에 정석원이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라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좋은 기운을 내뿜에 백지영이나 정석원 모두 하는 일들이 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4월30일 백지영 소속사 더블류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지영이 5월1일 일본 쇼케이스를 마치고 2일 귀국한 후 구체적인 결혼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6월2일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2010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해병대 수색대 출신 정석원은 데뷔 전 서울액션스쿨 스터트맨으로 활동하다 2007년 KBS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했다. 현재는 영화 'N.L.L.-연평해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올해로 가수 데뷔 14년차인 백지영은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2' 코치를 맡아 활동중이며 3월에는 신곡 '아카시아'를 발표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시크릿 "조용필 컴백, 정말 충격적이었다" ▶ 김옥빈 ‘칼과 꽃’으로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 백지영 측 "日쇼케이스 후 귀국, 정석원과 결혼 준비할 것" ▶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내 안에 바보 끼가 있는 것 같다" ▶ [포토] 김수현 '관객 백만 공약은 귀요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