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도 '선물 잔치'…건강식품 실속구매 찬스

입력 2013-05-01 15:59
수정 2013-05-01 16:02
이달 내내 다양한 할인행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5월 한 달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어린이날 선물대잔치’를 열고 인기 완구 500종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은 정상가격 19만8000원보다 22% 저렴한 15만3000원, ‘타요 말하는 주유소’는 정상가격 2만1300원에서 30% 할인된 1만4800원에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고시리즈도 평소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레고 70503골든 드래곤이 3만9900원, 레고 키마 70004 왁츠의 표적이 4만1900원이다.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건강식품도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동원F&B의 동원천지인 고려홍삼 뿌리삼(600g)을 27만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8일까지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인기완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레고, 또봇, 파워레인저, 미미핸드백 등 5대 인기 완구 브랜드 상품 100만개를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총 1400여종의 완구를 정상가격보다 싼값에 판매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에서 완구 행사상품을 5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5000원짜리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e-종합몰(www.homeplus.co.kr)은 오는 12일까지 ‘명품 슈퍼위크’를 열고 페라가모, 구찌, 에트로, 펜디, 마크제이콥스 등 100여가지 명품을 20~70% 할인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하고 신한 삼성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블록완구 제조사인 옥스포드와 공동 기획한 ‘통큰 블록’을 판매한다. ‘통큰 블록 바다친구들(150PCS)’ ‘통큰 블록 공룡친구들(158PCS)’ ‘통큰 블록 동물친구들(149PCS)’ ‘통큰 블록 기차여행(149PCS)’ 등 네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2만9000원이다. 롯데마트 측은 타 브랜드 상품보다 구성품은 최대 50% 많고 가격은 최대 50%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또 부모님 선물로 적합한 안마의자 돌침대 등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브람스 안마의자는 69만원으로 비슷한 사양의 다른 제품보다 50%가량 싸다. 장수촌 돌침대(퀸사이즈)도 시중가격보다 싼 98만원에 내놓았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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