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송승헌이 신세경에게 스킨십에 도전하는 소심손이 포착됐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한태상 역으로 열연 중인 송승헌이 상남자였던 한태상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소심손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극중 한상태(송승헌)는 서미도(신세경)에게 세상 그 무엇도 다 주려는 ‘미도 바보’다. 특히 이번 공개된 사진은 태상이 미도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DVD를 보는 장면. 시선은 한 곳을 향해있지만 한태상의 엉큼한 손은 서미도의 어깨로 향하며 순진남도 어쩔 수 없는 남자의 본능을 표현하고 있다. 순수남과 상남자의 매력을 넘나드는 송승헌은 사랑스럽고 따뜻한 신세경에게 점점 마음에 문을 열며 청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23일 송승헌은 기자간담회서 ‘남자가 사랑할 때’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그는 “4명의 인물들 모두 아픈 상처와 과거가 있다. 또한 4명 인물들의 관계가 그동안 드라마의 이야기를 통해 정립이 됐다”고 설명하며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강한 사건들이 시작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송승헌의 아슬아슬 어깨동무 스킨십 도전기는 5월1일 오후 10시 ‘남자가 사랑할 때’ 9회분을 통해 공계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시크릿 "조용필 컴백, 정말 충격적이었다" ▶ 김옥빈 ‘칼과 꽃’으로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 백지영 측 "日쇼케이스 후 귀국, 정석원과 결혼 준비할 것" ▶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내 안에 바보 끼가 있는 것 같다" ▶ [포토] 김수현 '관객 백만 공약은 귀요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