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노인 일자리 1000개 만든다

입력 2013-04-30 17:08
수정 2013-05-01 02:59
CJ대한통운은 노인 인력을 활용하는 실버 택배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2015년까지 1000여개의 노년 일자리를 만든다고 30일 발표했다.

CJ대한통운은 이달 중 별도 법인인 실버종합물류를 부산에 세워 노인 인력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4대 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실버종합물류에 세 발 전동자전거와 전동카트 485대를 우선 투입하고, 2015년까지 1000대로 늘릴 방침이다. 또 배송장비 1000대를 설치하고 사업 컨설팅과 택배물 공급을 지원키로 했다.

부산에서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한 뒤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노인택배회사 사업에서 각종 지원을 받는다.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있어서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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