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 조심기간이 종료된 내달 1일부터 지리산 정규탐방로가 전면 개방됨에 따라 겨울잠에서 깨 활동하는 반달가슴곰과 마주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총 27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은 동면에서 깨어난 봄부터 여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이 기간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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