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드림 로봇' 전시회 개최

입력 2013-04-30 10:35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드림 로봇'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한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 부터 예술적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들을 후원,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을 진행해 왔다.이번 전시회는 대중들에게 아이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문화공헌 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드림 로봇'은 지난 15일 '드림 그림' 2기 발대식에서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미술 장학생들의 페인팅 작업을 통해 완성된 2미터 크기의 대형 조형물이다. 조형물은 한성자동차 서울 방배전시장을 시작으로 총 7개의 전시장에서 약 3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림 로봇'의 제작과정 및 '드림 그림' 미술 장학 프로그램 활동영상으로 구성된 발대식 영상물이 상영된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 로봇' 전시회를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는 기업으로서 업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