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식품 관련 협력사의 위생상태를 본사 차원에서 직접 챙기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사진)은 “식품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지만 백화점의 신뢰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식품 구매 담당자는 324개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점검해야 한다”고 28일 말했다. 현대백화점 식품 구매 담당자 30여명은 이번주부터 식품 협력사 점검에 나선다. 재료 관리와 가공 과정, 개인 위생, 원산지 표시규정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협력사를 위험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눠 최소 연 1회, 최대 연 4회 이상 현장 점검을 하기로 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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