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F5' 유럽·중남미 공략

입력 2013-04-28 17:27
수정 2013-04-28 23:07
LG, 보급형 모델 투입


LG전자는 29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옵티머스 F5’를 출시한다.

‘옵티머스 F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3’에서 처음 공개된 ‘옵티머스 F시리즈’ 중 하나다.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공략을 위한 보급형 모델이다. 1.2㎓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215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1.2(젤리빈)를 내장했고 5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달렸다.

LG만의 핵심 사용자경험(UX) 기능도 적용했다. 투명도는 물론 크기, 위치를 조절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 카메라로 찍은 문자를 인식해 번역하는 ‘Q트랜스레이터’, 동영상 재생 중에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라이브 줌’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TE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옵티머스F5 출시로 세계 LTE 시장에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 KT도 '무제한 음성통화'

▶ 갤S4 맞을 준비…美 1400개 베스트바이 '들썩'

▶ LG, 플라스틱 OLED 스마트폰 4분기 출시

▶ 삼성 갤럭시S4, 미국 출시 24일→29일로 5일 늦춰

▶ 갤S4 출시 앞두고 보조금 폭탄에 마이너스 폰까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