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공략 강화 일환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OS) 기반의 개인용 컴퓨터(PC) 브랜드를 ‘아티브(ATIV)’로 통합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아티브는 ‘삶’을 뜻하는 라틴어 비타(VITA)를 거꾸로 쓴 것으로 ‘제품을 통해 더욱 편리한 삶을 제공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아티브 브랜드는 기존에 윈도 OS 기반 태블릿과 스마트폰에만 사용됐지만 이제 PC에도 활용된다.
제품군에 따라 노트북은 ‘아티브북’, 컨버터블 PC는 ‘아티브탭’, 올인원PC는 ‘아티브원’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리즈5 울트라’는 ‘아티브북5’로, ‘시리즈7울트라’는 ‘아티브북7’로, ‘시리즈9’는 ‘아티브북9’로 이름이 바뀐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컨버터블PC인 ‘아티브스마트PC’는 ‘아티브탭5’로,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한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아티브탭7’로 이름이 변경된다. 바뀐 제품명은 29일부터 적용된다.
삼성이 2011년부터 2년간 써 온 ‘시리즈’ 브랜드를 버리고 ‘아티브’란 이름을 채용한 것은 전세계 시장에서 8위권에 머물고 있는 PC사업부를 궤도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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