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꽤 좋은 남편이 될 것 같지 않니?”

입력 2013-04-27 01:01
[최송희 기자] 배우 송승헌이 벚꽃나무 아래서 신세경에게 청혼을 했다.4월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에서는 한태상(송승헌)이 벚꽃 데이트 도중 서미도(신세경)에게 청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한태상은 서미도와 다정히 벚꽃 데이트를 즐겼다. 한태상은 길을 걷던 중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봄을 맞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이에 서미도는 “인간수명이 길어졌으니까 한 200번쯤?”이라고 대답했다. 서미도의 말에 한태상은 “그럼 앞으로 200번의 봄을 너와 이렇게 손잡고 걸으며 보낼 수 있을까?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일 년 내내”라며 청혼을 했다.한태상은 놀란 서미도를 보며 “나 꽤 좋은 남편이 될 것 같지 않니?”라고 프러포즈를 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정말 낭만적이야”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 보기만 해도 달달해” “송승헌 신세경 벚꽃 청혼이라니 진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부고]'허준' '빛과그림자' 최완규 작가 모친상 ▶ [w위클리]'진짜 사나이' 군대리아, 사실 인기 없지 말입니다 ▶ [단독]박수진·이정신 '칼과 꽃' 출연 '넝쿨당' 이어 두번째 호흡 ▶ '지성이면 감천' 박세영 "이종석은 베프, 진운은 친오빠 삼고싶어" ▶ [포토] 박세영 '노출 드레스에 연신 바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