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코스피 반등이 1970~1980선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5월 초까지 관심 가질 낙폭과대주를 제시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코스피는 2.35%의 비교적 큰 폭의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며 "1900선라는 심리적 지수대와 주당순자산비율(PBR) 1배에 대한 신뢰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투자 심리 개선은 코스피를 추세선과 하락갭이 위치한 1980선 내외까지 밀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 수급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없는 리스크'에 노출된 기관은 과도하게 줄였던 소재와 산업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지만 비차익 매매에서 순매수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급 공백이 원인이었던 낙폭과대주에 대한 접근은 5월 초까지 유효할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가격 매력이 없어지면 언제라도 팔아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PBR이 1배 이하고 기관 순매도 규모가 컸던 낙폭과대주를 제시했다.
각각 풍산, LG패션, SK케미칼, 한진중공업, 대한항공, 현대위아, 삼성SDI, LG상사, SKC, 현대백화점 등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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