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광해' 패러디, '장옥정'과 절묘한 싱크로율

입력 2013-04-25 16:51
[권혁기 기자] 배우 유아인이 '광해'를 패러디한 '이순, 왕이 된 남자'의 주인공이 됐다.4월25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공식 홈페이지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패러디한 '이순, 왕이 된 남자'가 게재됐다. '이순, 왕이 된 남자'는 SBS콘텐츠허브가 '장옥정 왕 시리즈'로 기획된 영상 가운데 하나로 유아인 김태희 장혁 신세경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이병헌 대신 유아인을 대입한 '이순, 왕이 된 남자' 패러디는 '장옥정' 김태희, '뿌리깊은 나무' 속 장혁 신세경 등이 출연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맹독에 쓰러진 임금을 대신해 왕 역할을 맡게 된 만담꾼 유아인, 그를 꼬드겨 왕 행세를 하게한 킹 메이커 이상엽,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의심하는 장혁, 어명을 전하는 신세경, 비밀의 키를 제공하는 김태희 등 갈등과 복선이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특히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놀라움을 안긴다. 드라마 '장옥정'에 등장하는 숙종(이순, 유아인)이 알고보면 뒤바뀐 왕이 아닐까란 착각마저 들게 한다.'장옥정 왕 시리즈'는 유아인과 신세경의 궁궐 로맨스 '궁녀, 사랑에 살다', 유아인 어록, '성균관 스캔들' 출신 왕들의 매력 비교 등 5편으로 구성됐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공식 홈페이지와, SBS 티브이잡스를 통해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유아인의 '광해'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광해'에 출연했어도 재밌었겠네" "유아인, 정말 사랑스러운 배우" "'광해' 이병헌, 보고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SBS콘텐츠허브)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단독]박수진·이정신 '칼과 꽃' 출연 '넝쿨당' 이어 두번째 호흡 ▶ [w위클리]'진짜 사나이' 군대리아, 사실 인기 없지 말입니다 ▶ [w위클리]하루 시청코스 살펴보니 ‘구암 허준’만 쏙 빠졌네 ▶ JYP 측 “밝기 조절만 의뢰했다” 사진조작 의혹 공식 사과 ▶ '출생의비밀' 유준상, 핑클 올킬? 이효리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