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0일만에 돌아온 외국인과 5일째 이어지고 있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195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호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 LG전자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차와 포스코도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25일 오후 10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39포인트(0.59%) 오른 1946.70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1억원, 66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518억원 매도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835억원 순매수로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에서 87억원, 74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글로벌 이슈가 혼재된 상황에서 10일만에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수급이 지수를 소폭이나마 끌어올리고 있다.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내구재 주문실적 부진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현대차, 포스코 등은 반등에 나서며 지수 상승에 보탬을 주고 있다.
전날 호실적을 내놨던 SK하이닉스와 LG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강세다.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창고는 2%대 상승 중이며 운수장비, 서비스, 섬유의복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은 3%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많다.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1%대 상승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신한지주는 약세다.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46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328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1억4900만주, 거래대금은 1조58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등락했지만 재차 강세로 돌아서 0.22포인트(0.04%) 오른 564.0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연중 최고치를 565.83으로 높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 58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85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5원(0.32%) 내린 1114.1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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