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수익성이 정상화되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1000억원, 3495억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기대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전, 에어컨 성수기 효과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MC(휴대폰) 부문 수익성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은 옵티머스 G, 넥서스 4를 기점으로 확연히 개선 중"이라며 "올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5030만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TV의 경우 "시장 경쟁 심화로 단기간 내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기는 어렵겠지만 지역 특화 제품 및 하이엔드 제품 지속 출시로 점진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에는 휴대폰 수익성이 유지되는 한편 가전·에어컨 성수기 효과, TV 마진 개선으로 실적이 연결 매출액이 15조2000억원, 영업이익이 44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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