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이혼, 中 부호 남편과 틀어진 속사정이 '26억 소송'?

입력 2013-04-24 10:26
수정 2013-04-24 10:30
[양자영 긱자] 걸 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 부호와 이혼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4월24일 오전 11시30분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서는 한현정이 중국인 남편 무 씨와 이혼한데 이어 26억원 소송에 휘말린 사연이 공개된다.한현정 측근은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현정이 남편 무 씨와 성격 차로 갈등을 빚어왔다”며 “최근 사업에 26억원을 투자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고 귀띔했다. 2011년 10년지기 지인의 소개를 받아 인연을 맺은 정 씨의 회사에 26억원을 투자했지만 그 회사가 부도를 맞으면서 남편과의 관계까지 함께 깨지고 만 것.당시 한현정과 남편 무 씨는 투자 원금반환 공증까지 받은 상태였기에 사업가 정 씨를 상대로 원금반환을 요청했지만, 정 씨가 돌려줄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2012년 9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실제로 한현정은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남편과 지난해 이혼한 것이 맞다”며 “사기로 내 인생이 파탄나 괴롭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한현정은 2011년 8월 남편 무 씨의 재산을 챙긴 뒤 잠적했다는 루머에 시달렸으나, 이는 부부싸움 도중 집을 나간 한현정을 걱정한 남편의 자작극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 tvN eNEWS ‘결정적 한방’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조용필 "잃어버린 저작권? 아직도 개념 잘 모른다" ▶ [w위클리]'천명' 이동욱, 당신의 '처음'이 기대되네요 ▶ 뮤즈, 뮤직비디오 속 ‘욱일승천기’ 교체 “실수가 있었다” ▶ 류현경 "YG 영입 제안 거절한 것 후회, 연기 열심히 할 것" ▶ [포토] 김제동 '조용필 형님, 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