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하이스코, 반등…"2Q 우려 과도해"

입력 2013-04-24 09:05
현대하이스코가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진단 등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날보다 400원(1.56%) 오른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2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탐방 보고서에서 "3월 자동차용 냉연강판 가격인하와 2분기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최근 현대하이스코의 개별 영업이익 기대치는 1분기의 경우 550억원대 중반, 2분기는 300억원대까지 낮아진 상황"이라며 "그러나 2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600억원을 기록해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따라 냉연강판 판매량이 1분기 대비 15% 이상 증가할 전망이고, 3월 이후 동아시아 열연시황이 약세 전환되면서 위축된 자동차용 냉연마진이 2분기 중반 이후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이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신성재 대표이사, 이상수 부사장 등 경영진의 주식매수로 펀더멘털(내재가치)에 대한 자신감 및 주가 부양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달 신 대표는 8억6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3만2440주, 이 부사장은 3900만원 상당의 1500주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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