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24일 올해 들어 뚜렷해진 국가별 증시의 차별화는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유무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증시에서도 주가 안정화에 나선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홍순표 애널리스트는 "경기 안정을 위한 정책적 부양이 수반되고 있는 국가들의 증시 수익률이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은 전략적으로 주가 안정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바람직함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들어 코스피 대형주 중에서 10개 종목들이 최대주주가 지분 매입에 나서거나 자사주를 사들여지분 매입 이후 주가 안정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 효성의 경우 지분 매입 이후 일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고, LG유플러스는 지분 매입 이후 일평균 상승률이 강화됐다. 또한 SK네트웍스와 현대하이스코, GS는 지분 매입 이후 일평균 마이너스 수익률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반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우려감이 가중된 고려아연, 금호석유 등 소재업과 유상증자 참여 논란이 진행 중인 만도 등의 경우 최대주주의 지분 매입이 차익실현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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