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이하 NDC13)'이 24~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올해 'What comes Next'라는 슬로건으로 게임 산업과 한국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p> <p>24일 오후 한시에 열리는 오프닝 무대에서는 게임과 만화, 문화콘텐츠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서민 넥슨 대표와 허영만 화백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p> <p>한국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 대표와 '각시탈', '타짜', '식객'등 수많은 히트작으로 사랑받은 허 화백의 절묘한 만남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민 넥슨 대표(왼쪽)-허영만 화백 대담에 이어 이희영 넥슨 본부장이 '성공하는 라이브 조직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은 한다. 이 본부장은 '마비노기'와 '카트라이더' 등의 라이브 서비스를 맡아 게임의 롱런에 큰 역할을 했다.</p> <p>25일 오후 1시엔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차세대 게임과 한국 온라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배 부사장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인 '리니지'와 '블레이드 앤 소울'의 개발 주역이다.</p> <p>NDC는 넥슨의 구성원들이 서로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매년 세션을 확장하며 국내외 게임회사들과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p> <p>강연 외에도 일러스트와 영상, 게임사운드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넥슨 컴퍼니 아트 전시회'도 열린다. NDC13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사진촬영도 허용된다.</p> <p>NDC13에서는 이 외에도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등 108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세션 일정과 강연자 등의 자세한 정보는 NDC 13 블로그(http://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13' 세션 확정
넥슨, NDC 13 '넥슨컴퍼니 아트 전시회' 개최
'각시탈' 허영만-서민 넥슨 대표 깜짝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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