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전, 건강한 봄] 청호나이스, 실내 분수로 습도 조절 'OK'…비 온 뒤 '상쾌한 공기' 느낌

입력 2013-04-23 15:28
청호나이스(사장 이석호)는 기존 공기 청정 방식과 다른 ‘이과수 폭포청정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에 실내 분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제품이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을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실내 분수가 실내 습도까지 조절해준다.

이석호 사장은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물로 공기를 씻는 신개념 공기청정 방식을 접목했다”며 “집에서도 비 온 뒤의 상쾌한 아침 바깥 공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1차로 필터가 오염물질을 걸러주고 2차로 물이 세정하는 식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프리필터, 항균미디엄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등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이 미세먼지와 냄새물질, 곰팡이, 세균 등의 미생물 번식을 억제시켜준다.

회사 관계자는 “유해바이러스를 최대 99.9% 제거해 주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유용하다”며 “새집 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도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제품 전면부에 흐르는 물은 공기 정화 기능을 한껏 강화하는 폭포 필터 역할을 한다. 공기 청정 바람 토출구는 제품 상단과 물이 흐르는 전면 그릴 등 두 곳으로 나뉘어 있는 가운데 그릴 토출구에서 물로 씻은 듯한 바람이 나오는 것이다. 이 제품은 특히 황사철에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바람과 열을 이용한 습도 조절 방식도 적용했다. 제품 내부에 있는 히터가 물을 가열하고 공기청정 필터를 통과한 청정 바람을 물 위로 통과시켜 가습량을 증대시키는 방식이다.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물 입자가 작아 호흡기에 영향이 없고 과습 및 백화현상이 없어 기존 초음파 및 가열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초음파 가습기는 물통이나 진동자 부위를 깨끗이 관리해주지 않으면 다양한 병원성 세균이나 알레르기 유발균이 증식하기 쉽다”며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물 입자가 바닥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고 멀리 날아감으로써 가습 효과를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다양한 안전장치도 갖췄다. 필터검출스위치는 필터가 빠졌을 때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중지시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아준다. 기울기센서 기능은 제품이 20도 이상 기울어질 경우 제품 전원을 꺼준다. 물통이 빠지거나 물통에 물이 없을 경우 가습기능을 중지시키고 히터가 과열되면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도 들어 있다.

청소가 쉬운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입구가 좁은 기존 물통과 달리 ‘서랍식’ 구조를 적용, 서랍처럼 물통을 잡아 당긴 후 청소하면 된다. 물이 떨어지면 주전자 등을 이용해 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도 있다.

이석호 사장은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물이 흐르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시각적인 효과도 뛰어나다”며 “무드 램프는 야간에 은은한 빛을 발산해 분위기를 한껏 좋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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