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정리매매 첫날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7분 현대 알앤엘바이오는 전날보다 1143원(85.62%) 급락한 1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상장폐지가 확정된 알앤엘바이오는 누적 손실로 일부 자본잠식이 발생했고, 회계법인이 감사 거절 의견을 내면서 상폐가 최종 결정됐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리매매 기간을 거친 후 같은 달 3일 상폐될 예정이다.
한편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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