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독도주민' 조준기 씨 별세

입력 2013-04-22 17:06
수정 2013-04-23 04:56
‘영원한 독도 주민’ 조준기 씨가 22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9세. 조씨는 해병대로 울릉도에서 근무한 것이 인연이 돼 결혼과 함께 독도 주민 1호인 장인 최종덕 씨(1987년 작고) 뒤를 이어 1986년 7월8일 주소를 독도로 옮겼다. 독도 주민 2호였다.

1994년 생업을 위해 독도에서 뭍으로 나온 조씨는 아들 강현씨(29)가 태어나자 출생지를 독도로 신고했고, 아들은 고향이 독도인 최초의 한국인이자 3대 독도인이 됐다.

딸 한별씨(24)도 독도에 주소를 뒀다. 조씨는 2007년 ‘국민추천 정부포상자’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