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주민센터를 시청사(2만1334㎡)보다 크게 건립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6월께 본공사에 착수하기 위해 조달청에 의뢰했던 보정종합복지센터의 건축·토목공사와 관련한 입찰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조달청은 용인시의 의뢰에 따라 총 308억원 상당의 공사와 관련한 입찰공고를 지난 1일 냈으며 5월10일 마감절차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보정종합복지센터는 기흥구 보정동 1만5683㎡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5970㎡ 규모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 건설로 재정난이 심각하고 센터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에 따라 규모를 축소하고 착공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정종합복지센터는 주민자치센터뿐 아니라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시립어린이집, 수영장·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춰 주민센터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용인=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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