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GDP 발표…1900 지켜낼까

입력 2013-04-21 17:47
수정 2013-04-22 00:23
주간 증시 전망대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국내 증시는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주요 기업의 실적과 한국 미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 등 시장에 영향을 줄 이슈가 많아서다. 실적과 경제지표가 시장 기대를 충족하면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적 발표 기업 중엔 현대차그룹이 가장 관심을 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26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통상임금 논란 등 악재속에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경우 충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제지표 중에서는 25일 공개될 1분기 국내 GDP 속보치와 26일 나올 미국 GDP 속보치가 주목된다. 지난주 중국이 예상치를 밑도는 7.7%의 GDP 증가율을 발표한 탓에 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크다.

엔저 우려로 인해 26일 예정된 일본 중앙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 또한 관심거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가로 경기부양 의지를 밝히는 선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의외로 강력한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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