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강일·은평·천왕지구 등 장기전세주택(시프트) 82가구 청약을 접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로 27개 단지에 산재한 전용 59~114㎡형이다. 주로 입주자가 퇴거했거나 계약이 취소돼 발생한 빈 집이다.
전세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75~80% 수준이다. 국민임대주택에서 장기전세로 전환된 일부 아파트는 주변 시세의 50~60%까지 저렴하다. 반포자이 전용 59㎡형(4억875만원)과 서초네이처힐5단지 114㎡형(3억5200만원)을 제외하면 1억~2억원대다. 1순위자는 29~30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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