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여의도 벚꽃 축제가 절정에 이르렀다. 아직 꽃놀이를 즐기지 못했다면 이번주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주말을 맞이해 여의도와 석촌 호수 등 서울 시내 일대에 벚꽃을 감상하려는인파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진짜 패션 고수라면 수 많은 인파 속에서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해야 하는 법. 특히 연애 중이라면본인은 물론 연인을 돋보이게 하는아이템에 관심이 많을 터다.내 남자를 위한 최강 아이템만모았다. 데님 셔츠와 데님 청청 패션
1988년도에나 유행할 법한 청청 패션이 돌아왔다. 수 많은 럭셔리 브랜드에서 청청 패션을선보였을 뿐 아니라 시중에도 많이 출시됐다. 데님 셔츠 또는 푸른 계열의 옥스포드를 셔츠와 진을 매치한다. 단,데님은 워싱이 강한 걸로 선택한다. 워싱 처리 되지 않은 생지 데님은청남방 보다 클래식한 무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잘 어울린다. 데님의 경우 팬츠 밑단이나 포켓 라인이 닳아 헤진것처럼 가공된 것도 멋스럽다. 악세사리 선택이 중요하다.거친 질감의가죽 소재뱅글로 남성성을 강조할 것. 여기에워커를 신어 활동성을 더한다. 재킷을 굳이 입지 않고 어깨에 슬쩍 걸치는것도 추천 할 만한 스타일이다.옥스포드 셔츠와 패턴 팬츠
기본에 충실한 옥스포드 셔츠를 입는다면 언제 어디서나 패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완벽한핏의 셔츠를 찾는 일이란 쉽지 않지만 디테일을 보면판별할 수 있다.단추 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져 입을 것. 착용감도 중요하다. 셔츠가 너무 커서 루즈하지 않고어깨선이 꽉 끼거나 지나치게작지 않은 것을 고른다.그레이 컬러의옥스포드 셔츠는모던하고 댄디한 느낌을 준다.이때 팬츠는 패턴이 없어 단조로운 치노 팬츠보다는체크 패턴이나 프린트 팬츠를 입는 건 어떨까.꽃무늬,만화 캐릭터 등위트를 더한프린트팬츠를과감하게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패턴 팬츠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딥퍼플, 올리브 그린 컬러의 팬츠를 입는 것도 매력적이다. 특히 올리브 그린의 경우 봄을 연상시키면서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것.체크 셔츠와 블랙진
체크셔츠도 빼놓을 수 없는 봄철 아이템.일단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고른다. 또한 체크 셔츠의 경우 다소 몸이 팽창되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딱 맞는 슬림한디자인을 택할 것. 하의는 체크 패턴에 쓰인 색상과 한 톤 정도는 맞춰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블랙 앤 화이트 체크 셔츠를 입었다면 블랙진을 선택하는 식이다.화이트 팬츠를 입어도 더욱 세련된 멋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다. 계절에 맞지 않는 악세사리로 패션 감각을 발휘할 수 있다. 비니를 쓰고 선글라스를 매치하는 것도 흥미롭다. 벚꽃 축제에 놀러가는 것이니 만큼, 일상에서는 도전하지 않았던 비범한 스타일을 노려보자.(사진출처 : 아보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김소현 화보 공개, 한가인부터 손예진까지…▶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직장의 신’ 김혜수, 매니시한 수트 패션 완벽 소화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