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눈, ‘라식수술’ 정확히 알고 받아야

입력 2013-04-19 09:40
수정 2013-04-19 10:03
[이선영 기자] 최근 안과에서는 과학발전에 힘입어 시력교정수술이 놀랄 만큼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시력교정술이 발달하고 이미 수술을 받은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수술받기를 꺼리는 사람도 여전히 많은 것이 사실이다.이유는 바로 ‘눈의 중요성’ 때문이다. 코나 눈 성형의 경우 맘에 들지 않거나 수술이 잘못될 경우 재수술을 하면 되지만 눈은 한번 수술하면 다시 손 데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을 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비슷한 질문을 한다.“수술 후 실명하는 경우는 없나요”, “시력이 지금보다 오히려 더 나빠지진 않을 까요”, “수술 후 시력은 얼마나 나올 까요”, “어떤 수술을 해야 하나요?” 하는 질문들이다.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력교정술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수술이 매우 간편하고 통증이 없으며 철저한 사전검사와 숙련된 의사시술 등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로 수술하면 라식수술만큼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도 드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에 시력교정수술을 안전하게 하고, 수술 후 시력교정 결과에 영향을 주는 몇 가지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안과의사의 숙련도 오랫동안 많은 수술경험과 수술결과에 대한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는 의사가 수술을 해야 수술결과가 좋다. 수술 경험이 부족한 경우엔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즉 초보 운전자의 경우 사고가 날 가능성이 많지만 운전에 능숙한 사람은 자동차의 편리함을 잘 이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정교한 레이저 자동차가 정비가 잘 안된 고물 자동차여서 브레이크가 잘 안 듣는 경우 그야말로 큰 사고가 날 수 있지 않는가. 라식수술 하는데 사용되는 레이저나 라식 장비는 최신의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수술 결과가 좋다.수술결과에 대한 기대치 ‘나는 꼭 1.0 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기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수술결과는 개인차이가 조금씩 있어서 사람마다 다르다. 눈이 많이 나쁜 사람이 덜 나쁜 사람과 같은 결과를 얻으려고 한다면 욕심이다.통계적으로 눈이 덜 나빴던 사람보다 많이 나빴던 사람이 시력이 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시력이 덜 나온 경우도 6개월 정도 지나서 각막 두께가 허락 하는 한 추가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서두르지 않도록 한다.이밖에도 라식수술을 결심했다면 수술할 눈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필수다. 각막상태나 염증유무 혹은 원추각막이 있는지 없는지 등을 정확히 판단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올바른 길이다. 하지만 일반인은 이를 정확히 판단할 방법이 없다.때문에 라식수술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전문병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환자의 각막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면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또 최근에는 시력교정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부작용은 줄고 안전성은 높아졌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좋은 시력을 되찾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 입장에선 여전히 불안하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이로 인해 요즘은 무조건 저렴한 시술보다는 기존시술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안전한 시술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도입된 ‘스마일 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시력을 교정시켜 고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시력교정술로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회복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더 안전함은 물론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이 가능하다.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하기 때문에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다.단,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 역시 차이가 있으므로 무작정 수술을 받기 보단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찾고 검증된 병원에서 안전한 장비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 男-女 의견 달라…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 출시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 ▶ 직장인,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 1위 ‘감성충만 OO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