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2% 늘어난 278억원을 기록,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인 286억원을 충족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447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 증가는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매출과 홈쇼핑 수수료 등 플랫폼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1분기 신규 가입자는 11만2000명으로 지난해 영업조직 정비 완료 효과로 양호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는 190만7000명으로 전분기대비 13만4000명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주가는 단기적으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올해 코스피 상승률을 약 22%포인트 웃돌았다"며 "꾸준한 가입자 증가를 기반으로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신규 사업 강화 등에 따른 안정적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지만, 최근 1개월간 주가가 약 27% 급등, 코스피 대비 31%포인트 웃돌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는 당분간 횡보 가능성 높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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