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분노, 인신공격성 악플 “주변을 위해 처리하겠다” 경고

입력 2013-04-18 21:31
[김보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분노의 경고로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4월18일 안선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홍보용 기사들이 많이 뜨다 보니 덩달아 악플도 꽤 있네요. 호감도를 더 높이지 못한 제 탓을 해보며 그래도 너무 심한 ‘카더라’ 식의 루머는 가만있으면 안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현했다.안선영의 분노 이유는 근거 없는 악플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 너 싫다, 나대지 마라, 못생겼다, 꺼져라, 다 괜찮습니다만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명예훼손에 가까운 허위사실 유포성 악플은 나중에 보고 상처받을 제 주변을 위해서 좀 처리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라며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앞서 안선영은 지난 15일 tvN 드라마 ‘우와한 녀’의 제작발표회 당시에 아찔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우와한 녀’가 프로그램 특성상 파격적인 소재일뿐더러 노출이 가미된 의상을 입은 안선영에게 시선이 모아지면서 악플이 이어진 상황.안선영 분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선영 힘내세요 ” “안선영 분노할 만하네 악플 이제 그만” “악플 때문에 결국 안선영 분노... 연예인은 참 힘든 직업인 것 같다. 안선영 씨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안선영이 출연하는 ‘우와한 녀’는 4월18일 오후 11시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첫 방송 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천명' 이동욱 "김유빈과 정신연령 비슷…대화 잘 통해" ▶ 제아파이브 활동 마감, 제국의아이들 9인체제 컴백 준비 ▶ '노리개' 민지현 "영화보고 이게 다일거란 생각 안했으면…" ▶ 응답하라 1997 시즌2, tvN 측 “농구 드라마 아냐, 소재 중 하나” ▶ [포토] 윤진이 '초미니 스커트에 드러난 아찔한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