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각진 얼굴, 안면윤곽수술로 보정 가능

입력 2013-04-18 17:22
수정 2013-04-19 09:13
많은 여성들이 봄이 된 만큼 외모에 관심이 많아져 예쁜 옷과 액세서리로 몸을 치장하곤 한다. 하지만 큰 얼굴과 유난히 튀어나온 광대·사각턱으로 인해 다소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여성의 경우 자신감이 떨어진다.



돌출된 광대와 각진 얼굴은 인상이 사나워보이는 것은 물론 자칫 노안으로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예쁜 얼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외모는 더욱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얼굴형에 대한 불만족으로 최근 각광받는 시술이 안면윤곽수술이다. 튀어나온 광대 또는 사각턱을 줄여주는 시술로, 이전보다 여성스럽고 작은 얼굴로 바꿔준다.



변성수 플라덴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안면윤곽수술에 대해 문의를 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안면윤곽수술 이라고 하면 대부분 뼈를 깎는 수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예전 방식으로 최근에는 사람마다 뼈와 신경의 위치가 다른만큼 수술 전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통해 수술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안면윤곽수술을 위해서는 무조건 광대의 폭을 줄인다거나 사각턱을 절골한다고 해서 좋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뼈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나 근육 등 지방층의 변화까지 완벽히 예측해야 원하는 외모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작은 차이로 인해 극명한 수술의 차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각턱 축소술은 단일절제술과 피질절골술을 통해 수술이 이뤄지는데 단일 절제술을 통해 사각턱을 만드는 원인인 턱뼈의 절골을 시행하고 피질절골술을 통해 턱의 폭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옆에서 보았을 때는 물론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도 효과적인 사각턱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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