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내 단독주택 137개 필지(점포겸용 92개 필지와 주거전용 45개 필지)를 이달말 공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호매실지구는 2만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인 데다 수원 제2체육관과 돔구장 건설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끄는 곳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235~314㎡)는 건폐율(대지면적에서 1층 바닥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 60%, 용적율(대지면적에 대한 전체 건물 바닥면 비율) 200%,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3.3㎡당 공급가는 평균 480만원대(460만~530만원)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251~295㎡)는 건폐율 40%, 용적율 100%로 2층 이내로 지을 수 있다. 평균 공급가격은 403만원대(390만~414만원)을 2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단독주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오는 29~30일 LH 홈페이지(www.lh.or.kr) 내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을 한 뒤 5월2일 추첨을 거쳐 9~10일 계약을 맺어야 한다.
노재영 LH 호매실사업단 부장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지구를 관통(호매실IC 이용)하는 등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어 여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수요층 중심으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031)548-570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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