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푸른거탑' 복귀 "염치 없지만 연기로 보답하겠다"

입력 2013-04-18 09:56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최종훈(34)이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극본 김기호, 연출 민진기)에 복귀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4월18일 최종훈 소속사 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오늘 최종훈이 '푸른거탑'에 복귀, 현재 녹화중"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측은 이어 "사실 내부적으로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는 입장이었다"라며 "자숙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복귀 시점이 빠르다고 제작진에 말했었다"라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그러나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복귀를 권유해 최종 결정하게 됐다"라며 "사실 염치가 없다. 그러나 복귀가 결정된 만큼 죄송한 마음을 갖고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CJ E&M 측 역시 "최종훈의 '푸른거탑' 녹화분은 다음주 24일 방송될 것"이라며 "에피소드 2개 중 하나는 최종훈이 영창에서 복귀하는 내용"이라고 부연했다.한편 최종훈은 최근 경기도 파주 금촌동 모 초등학교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후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천명' 이동욱 "김유빈과 정신연령 비슷…대화 잘 통해" ▶ 제아파이브 활동 마감, 제국의아이들 9인체제 컴백 준비 ▶ '노리개' 민지현 "영화보고 이게 다일거란 생각 안했으면…" ▶ 응답하라 1997 시즌2, tvN 측 “농구 드라마 아냐, 소재 중 하나” ▶ [포토] 윤진이 '초미니 스커트에 드러난 아찔한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