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이유 따로 있었다?최근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 연구팀은 비만 세균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을 더 많이 찌게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만세균의 정체는 엔테로박터와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 엔테로박터는 장 내부에 존재하는 균으로 신진대사를 방해해 몸속에 지방이 쌓이도록 유도하며 메타노브레비박터 스미시는 소화활동을 조절하는 수소를 잡아먹어 과도한 소화와 섭취를 유발한다. 연구팀은 전체 인구의 20%~30%가 이 세균의 영향으로 살이 찌는 것으로 추정하며 “비만 세균만 제거해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만 세균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만도 질병이다.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비만환자들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비만 세균 발견, 그런 게 있었다니 놀랍네” “비만 세균 발견, 내가 살 찌는 이유도 혹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155층 투명 유리 화장실 ‘볼일 제대로 보겠어?’ ▶ 49살 턱수염 여자, 20년간 족집게로 임시대처 ‘화들짝’ ▶ 층간소음 방문 항의 금지, 기준은? 法 “직접 찾아가면 안 돼” ▶ 라면햄 샌드위치, 1초면 뚝딱 완성되는 간식? ‘맛이 궁금해~’ ▶ [포토] 한재석 박솔미 웨딩사진, 신데렐라 완벽 재현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