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표브랜드]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

입력 2013-04-17 17:59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 주산지를 자랑하는 청송군은 산림이 82%를 차지하는 산간지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지닌 고장이다.


사과의 주생산지가 해발 250m 이상으로 생육기간 중 일교차가 매우 크고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교차하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사과재배의 최적지이다.


‘청송사과’는 경북 청송군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에 특허청 상표등록, 2007년에 지리적표시제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 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그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군내 30개 법인 58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2,500여 농가에서 해마다 4만여t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브랜드로 판매된 사과가 1,066억원에 이른다.


그 동안 ‘청송사과’는 2004년, 2005년, 2007년, 2010년 4회에 걸쳐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는 2007년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도와 2009년도 은상 수상, 2010년에는 마침내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청송군은 주어진 천혜의 자연조건에만 만족하여 안주하지 않고 명품사과 브랜드의 바탕이 되는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키 낮은 사과원을 도입했으며,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했다.


이어 소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활동, 유통시설의 현대화, 매년 사과축제 개최, 대도시 자매결연단체 초청 체험행사, 기능성사과(폴리페놀사과, 비타칼슘사과 등)의 개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해외수출 등으로 명품 브랜드 파워를 꾸준히 키워왔다.


청송군(군수 한동수)는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도 최고의 사과생산과 친환경농업육성 등 농업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21%인 514억을 투입하고,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을 교두보 삼아 ‘청송사과’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친환경 사과대학 운영, 사과테마파크 조성, 로컬푸드 사업, 대도시 학교급식 공급, 지력증진을 위한 퇴비생산 지원과 가공산업 육성 지원 등 적극적인 사과 생산지원으로 명품 브랜드 사과생산 분야에서는 감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실상부한 사과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