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인구 61만명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여건상 수도권정비계획법, 수도법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기업유치, 공장 신?증설에 많은 제한을 받기 때문에 민간 일자리 창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나, 민선5기 이석우 시장이 취임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공약사항으로 제시하고 노?사?민?정 대표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1만개 만들기」선포식을 개최하여 대외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는 등 일자리 창출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일자리와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여 일자리업무 추진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타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중심으로 남양주시가 추진해온 시책을 살펴보면 전국 최초로 ”기업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기업유치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5,000개 상용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CEO와 청년 구직자간 취업멘토링제”를 추진하여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산?학?관 협력 스마트 기업스쿨”을 통해 기업체의 CEO와 중간관리자,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향상 및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기업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1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일자리 창출 도시부문 대상(大賞)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앙부처에 고용센터 설치를 지속적 건의한 결과 오는 7월고용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기술인력 부족에 따른 빈 일자리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최고의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가 운영하는 이동기술교육센터를 유치하여 오는 5월 13일 개소할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시가 누구나 취업을 원하면 언제든 일할 수 있는 도시, 일할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 채용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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