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16일(13: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만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만도의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에 반대하며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트러스톤은 만도 의결권주식 32만1586주(1.77%)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은 지난 15일 서울동부지법에 만도의 100% 자회사인 마이스터에 대해 주금납입중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트러스톤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해야 할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만도의 한라건설 지원을 반대키로 결정했다"면서 "만도가 마이스터를 통한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 결정은 28%의 대주주를 제외한 72%의 만도주주와 종업원들의 이익을 명백히 훼손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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