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은 16일 서울 종각역 엠스퀘어에서 ‘제8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설명회를 열었다.
공개 경쟁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스타트업 사회적기업’과 ‘성장기 사회적기업’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부문은 연 매출 1억원 이상, 성장기 부문은 연 매출 1억원 이상 또는 설립 3년 이상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들에 총 1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5월10일까지 ‘세상’ 홈페이지(www.se-sang.com)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및 결선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8개 팀을 선발한다. 예선을 통과한 사회적 기업에는 기업별로 전문가들이 멘토링 지원도 해 준다.
SK행복나눔재단은 2009년 이 콘테스트를 시작해 작년까지 32개 사회적 기업에 총 5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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