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지배구조 리스크가 부각된 후 연일 사상 최저가를 다시 쓰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만도는 전날 대비 7700원(9.10%) 떨어진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한가로 추락한데 이어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만도 주가는 장 초반 7만5900원까지 하락, 2010년 5월 증시에 상장한 이후 또 다시 사상 최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라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만도는 지난 12일 자회사 마이스터를 통해 한라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한라건설로 증자되는 금액은 3385억원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만도가 그동안 한라건설 증자 참여 가능성을 부인해 온 만큼 신뢰가 사라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황에서 건설 리스크까지 노출됐다는 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