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영 유암종 발견, 대장암 검사 결과 대반전? “사람 살렸네”

입력 2013-04-15 18:33
[김보희 기자] 방송인 이숙영이 방송 촬영 중 초기대장암을 발견했다.최근 종편채널 TV조선 ‘속사정’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이숙영이 참석해 ‘암’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촬영 중 유암종이 발견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숙영은 과거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가족력과 자신의 생활습관을 언급하며 녹화 일주일 전 대장내시경을 자청했다. 이숙영은 “내시경 검진 준비 과정이 두려워 10여 년을 미루다가 이번에 처음 대장암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속사정’ 스튜디오에서 처음 공개된 이숙영의 검사 결과는 예상 밖으로 충격적이었다.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검사 당시 촬영한 VCR을 진단한 결과, 다소 충격적인 검사 결과가 나왔다”며 긴장감을 갖게 했다.홍혜걸에 따르면 “이숙영에게 5mm 정도의 ‘점막화종양’이라는 작은 혹이 발견됐고, 뿐만 아니라 암으로 의심되는 ‘유암종’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이숙영은 “녹화의 일환으로 별다른 생각 없이 받은 검진이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덕분에 사람 한 명 구했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숙영 유암종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숙영 유암종 발견 대박이네” “정말 사람 살렸네. 나도 검사해보고 싶다” “이숙영 유암종 발견 앞으로 몸관리 튼튼하게 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숙영의 깜짝 놀랄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는 4월16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속사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TV조선)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지드래곤 어린 시절 ‘떡잎부터 패셔니스타’ ▶ 성동일 “유명세 탄 준이, 평소 안하던 행동 한다” ▶ [w위클리] SBS는 '전국노래자랑' 中, 이경규 영화 홍보 道 넘었다 ▶ [w위클리] ‘직장의 신’ VS ‘파견의 품격’ 같은 장면, 다른 느낌? ▶ [포토] 수영-서현 '상큼미모 대결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