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장품 브랜드 ‘SKⅡ’가 지난 2월부터 7주간 운영했던 팝업스토어(임시매장) 자리에 또다시 임시매장을 연다.
SKⅡ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커피숍 ‘커피 스미스’에서 오는 30일까지 2주 동안 팝업스토어를 재오픈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7주 동안 1만5000명이 방문, 큰 인기를 누려 다시 한번 매장을 열었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선 1997년부터 전세계 1000여개의 제품 관련 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글로벌 어워드 베스트 5’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측정해볼 수 있고 이에 맞는 제품도 알려준다.
SKⅡ는 팝업스토어 재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모두에게 한정판 ‘SKⅡ 피테라 에센스 미스트’(30㎖)를 준다. 또 SKⅡ의 베스트 5의 대용량 제품을 구입하면 베스트셀러인 ‘피테라 에센스’ 정품(75㎖·9만원대)을 증정한다. 강종범 SKⅡ 마케팅 담당 과장은 “전세계에서 1000개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알림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좀더 친근하게 SKⅡ의 제품을 써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연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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