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321개사 5조311억 배당…삼성電 지급 규모는?

입력 2013-04-14 11:59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주 321개의 12월 결산법인이 총 5조31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주 163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총 4조7597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액수인 1조2771억원을 지급하고, SK텔레콤(6783억원), SK이노베이션(2999억원), 우리금융(2015억원), 현대중공업(1990억원) 등도 배당금 지불에 나선다.

이와 함께 158개 코스닥 상장사가 총 2714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 중에서는 CJ오쇼핑(124억원), 파트론(116억원), 성우하이텍(100억원) 등 순으로 배당금 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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