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아들 의대 등록금 빚에 휘청

입력 2013-04-12 17:30
40만달러 떠안아…美의료제도 비판


“아들이 의대에 다니느라 떠안게 된 등록금 빚만 40만달러(약 4억5000만원)에 달합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 의장(사진)이 지난해 의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상황에 대해 답변하던 중 대학등록금 부담이 ‘장난이 아니다’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토로했다.

이처럼 허리가 휠 정도로 비싼 미국 의대 등록금이 의사들로 하여금 ‘돈이 안 되는’ 특정 분야로의 진출을 꺼리게 해 의료제도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의과대학협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미국 사립 의대에 다니려면 등록금을 포함해 연간 27만8455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의대 졸업자들의 빚은 1인당 17만달러(약 1억9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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