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효과 얼마나 되길래…관련株 '선방'

입력 2013-04-12 16:26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발표한 후 관련주(株)들이 대부분 오르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식시장에서 싸이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종가와 같은 7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장중 7만5400원까지 오르다 하락세로 반전하기도 했다.

캐릭터 콘텐츠 회사 오로라는 전날 대비 1070원(14.94%) 급등한 82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전 세계 상품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싱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끌었다.

위메이드도 6.50% 뛰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에 싸이를 신규 캐릭터로 업데이트했다.

가수 싸이의 부친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는 디아이는 2.96%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아이의 자회사는 전날 대비 0.89% 내렸다.

싸이는 이날 0시 새 싱글 앨범 젠틀맨을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19개국에서 발표했다.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젠틀맨을 기념하기 위해 '해프닝'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도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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