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1%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수는 550선을 회복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6.15포인트(1.13%) 오른 550.4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장중 기관 매수세 확대로 상승폭을 키우며 사흘째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655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0억원, 47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은 3%대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기타제조,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는 2%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CJ E&M, 씨젠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동서, 다음 등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 갤럭시S4가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크로바하이텍(6.74%), 한솔테크닉스(7.31%), 켐트로닉스(4.68%), 알에프텍(3.28%) 등 무선충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등 56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34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거래량은 3억1500만주, 거래대금은 1조6500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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