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4차원 최강희가 나를 '10차원'이라 부른다"

입력 2013-04-12 09:00
[권혁기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배우겸 가수 김영호(45)가 최강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4월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경닷컴 w스타뉴스 스튜디오에서는 김영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영호는 "최강희가 나한테 '10차원'이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최강희는 '4차원'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배우 중 한 명.김영호는 이어 "최강희가 저보고 어느 공간에 머물러 있는지 모를 사람이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보고 10차원이라고 하는 것인데 나는 잘 모르겠다"며 웃음을 지었다.또 그는 "최강희와는 예전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에서 만났다. 아주 착하고 예뻐 아끼는 후배"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맹가네 전성시대'는 지난 2002년부터 2003년 초까지 MBC 주말 드라마로 방영됐다.'맹가네 전성시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돈이 행복의 만능 열쇠라고 생각하는 남자, 사랑이야말로 행복의 키워드라고 생각하는 여자, 사회적 지위로 명성을 누리는 걸 행복이라 말하는 또 다른 한 남자. 서로 만날 수 없는 삼각형의 꼭지점과도 같은 이 세 남녀의 사랑과 그들을 둘러싼 가족, 이웃들의 사랑과 다툼, 전쟁과 화해를 통해 우리들이 찾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한편 지난달 김영호는 1집 음반 '색'(色)을 발표했다. '색'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는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해 선물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SM 측 “종현 코뼈 수술 후 회복중..향후 스케줄 미정” ▶ '푸른거탑' 이용주, 최종훈 응원 "다시 좋은 일 있을 것" ▶ 권상우 "김희애·고현정 등과 연상연하 커플 해보고 싶다" ▶ 김영호 "故김현식 子 완제가 아버지 목소리인줄 알았다고…" ▶ '교통사고' 이지아 측 "사람 아닌 차에 맞춰진 포커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