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IBS 가속기과학대학원 국내최초 설립

입력 2013-04-12 08:36
세종캠퍼스에 KU-IBS 사이언스파크 설립


고려대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가속기 분야 공동연구와 미래산업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고려대 본관에서 가속기과학 대학원과 중이온가속기 연구·개발(R&D)시설을 공동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엔 'KU-IBS 사이언스파크'가 설립된다.

협약에 따라 2014년 3월 가속기과학 대학원이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가속기 분야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수행, 산학협력 등이 이뤄지게 된다. 특히 해외 유명 대학과의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도입해 글로벌 인재 육성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내년까지 완공될 중이온가속기 R&D시설도 차세대 가속기 연구를 비롯해 해외 가속기 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 측은 "세종시와도 가속기 관련 기업 유치, 특화산업단지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세종시가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