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테크' 개발한 윤은기 원장, 공군 유자녀재단에 1억 기부

입력 2013-04-11 17:31
수정 2013-04-12 05:47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62·왼쪽)이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재단인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윤 원장은 11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오른쪽)에게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을 포함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전달했다. 윤 원장은 2011년 2000만원, 2012년 1000만원을 기부했고 이날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시(時)테크’ 이론 개발자로 잘 알려진 윤 원장은 1975년 공군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다. 군 복무 당시의 공군 정복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 공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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