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으로 퓨전보쌈전문점 창업 성공, 한 달 매출이?

입력 2013-04-11 16:32
- 퓨전보쌈 프랜차이즈 ‘쌈플러스 보령 동대동점’ 정은숙(43. 여) 점주 일문일답



외식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성행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모든 프랜차이즈 창업이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지만 창업 시작부터 오픈 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개인창업보다는 안정적인 창업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창업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퓨전보쌈전문점 ‘쌈플러스 보령 동대동점(충청남도 보령시 동대동 1878번지)’을 오픈한 정은숙 점주 역시 프랜차이즈 창업의 혜택을 많이 받았다. 창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초보창업자 정은숙 점주는 인터넷을 통해 소자본창업을 검색하다가 ‘쌈플러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창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여성창업자이기 때문에 창업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소자본창업을 검색하던 중 알게 된 ‘쌈플러스’는 파격적인 소자본창업 지원과 경쟁력 있는 퓨전보쌈을 주 메뉴로 내세우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달성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보쌈창업 프랜차이즈 ‘쌈플러스’는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창업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생계형 창업아이템 ‘쌈플러스 미니’을 출시했으며, 파격적인 창업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이다. 작은 점포에서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쌈플러스 미니’는 테이크아웃과 홀 판매를 겸한 소형 복합매장으로, 초기 투자비와 유지비를 줄일 수 있어 여성창업자, 부부창업자 등 다양한 예비창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쌈플러스’의 가맹점주가 되기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창업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으로 많은 밤을 지새웠다는 정은숙 점주. 그러나 기존 보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퓨전보쌈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 기존의 보쌈집과 다른 카페형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프랜차이즈 운영하기 전에는 자금 확보가 가장 큰 고민 이였습니다, 또 과연 생각만큼 장사가 잘 될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 창업 이후 매출 신장을 위한 마케팅이나 인력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생기더군요. 그러나 고민도 잠시, 3개월간 무상 인터넷 홍보와 주 1회 본사 직원 방문, 전문적인 POS을 통해 매출 신장 방안 및 매장 마케팅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결과 15평 규모 7개의 테이블에서 월 1,800만원 정도의 안정적이고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 고객층과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방문한다는 ‘쌈플러스 보령 동대동점’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숯불바비큐, 마늘보쌈, 낙지보쌈, 오징어보쌈, 두부김치보쌈 등 이색적인 메뉴와 함께 와인까지 즐길 수 있어서, 방문하고 싶은 맛집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쌈플러스 보령 동대동점’의 정은숙 점주는 앞으로도 매장운영에 충실하여 매출 증대 및 고정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이후에는 매장 확대나 ‘쌈플러스’ 매장을 더 늘려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