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식품 브랜드와 가수 싸이와 만난다.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콘서트에서 'K-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쁘띠첼 팻다운 컨디션 헛개수 등 4개 브랜드가, CJ푸드빌은 비비고 뚜레쥬르 등 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증정하고, CJ E&M 방송 프로그램과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가수 싸이와 한식 브랜드의 만남으로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그룹 관계자는 "K-팝과 K-푸드의 시너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을 통해 대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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